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 말입니다 (문단 편집) === 용례 === 처음 들으면 말이 길어져서 이해하거나 말하는 게 어렵지만 한 달 안에 엄청난 속도로 구사할 수 있게 되었었다. 계급이 높아질수록 말할 때 '~지 말입니다'만 들리게 말하는 신기한 현상이 생겼었다. [[짬밥]]이 차면 찰수록 반말에 존댓말을 억지로 붙인 경우로 상용하게 되었었다. 훈련병이나 신병들에게는 이런 말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은 쓰게 되었었다. '~요' 가 제한된 시점에서 이 표현은 대화를 굉장히 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반말에 특정표현만 붙여 길게 늘였을 뿐이니 예의에 어긋나는 표현이라는 인식이 많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반말로 말을 만들고 어미만 바꾸면 반말의 뉘앙스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다나까체를 유지하게하는 마법의 어미가 된다. 따라서 압존하기 싫은 상대방에게 슬금슬금 사용을 시작하다가 대놓고 쓰면서 짬을 즐겼다. 물론 요즘엔 짬이 높아도 이 말투를 쓰면 간부의 갈굼을 받게 된다. 사실 저런 어투를 쓰는 사람들의 잘못도 있다. 귀찮고 힘들더라도 신경쓰면 '~지 말입니다' 어투를 쓰지 않아도 '~합니다, ~입니까' 식의 어투를 쓸 수도 있는데 '~지 말입니다'를 쓰니 문제였다. 불가피하게 필요한 경우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그냥 '했습니다.'라고 하면 정확하고 깔끔할 걸 가지고 굳이 '했지 말입니다.'식으로 불편하게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휘력이 부족해서 저 어투를 쓸 수밖에 없거나,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경우거나, '이런 어투를 쓰면서 내 짬밥이 그만큼 올라갔다는 걸 느껴서 재미있다' 며 옳지 않게 인식해서 고치는 게 어려웠던 것도 있다. 혹은 오히려 "~ㅂ니까" 로 질문하면 건방지다고 주장하는 선임들도 있었다고. 어리버리한 신병들은 정말로 의문사항이 생긴 건데 어투 때문에 죄가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하길 바랍니다, ~해주시길 바랍니다.' 같은 어감은 상급자에게 토를 달면서 요구하는 것 같으니 상급자에게 더 짜증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엔 다 옛날 얘기다. 이 말투를 쓰면 계급과 짬을 막론하고 좋지 않게 본다. 예전에나 쓰고 안쓰는 말이다. 상사 이상 짬을 먹은 친한 간부들끼리라면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병은 얄짤 없으며 2000년대 초중반 이후 육군에서도 완전히 사장된 말투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